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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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원, '욱씨남정기'로 2년 6개월 만에 안방극장 컴백

기사입력 2016.01.29 09:42 / 기사수정 2016.01.29 09:42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배우 이요원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이요원은 최근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3년 SBS '황금의 제국'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이전 작품들에서 주로 청순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았던 이요원은 불같은 성격에 독설을 서슴지 않는 옥다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욱하는 성격 탓에 '욱다정'으로 불리는 옥다정은 '세 번 참으면 바보고 착한 끝은 호구다'라는 신조를 가진 인물이다.

이요원은 "색다른 작품으로 찾아뵙게 돼 매우 설렌다"며 "도전해 본 적 없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과감히 선택했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욱씨남정기'는 드라마 '마담 앙트완' 후속으로, 욱하는 성격의 여자와 소심한 남자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이요원과 함께 배우 윤상현, 김선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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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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