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유튜브 킹' 래퍼 사일렌토가 내한한다.
사일렌토는 오는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사일렌토는 지난해 유튜브가 공식 발표한 유튜브 트렌드 1위를 기록한 '2015년 유튜브 킹'이다. 지난해 발표한 첫 곡 '와치 미(Watch Me)'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발표 7개월만인 27일 현재 6억 191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제2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이끌 주자로 평가된 사일렌토는 유튜브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3위까지 올랐다. 그의 노래를 배경으로 춤을 춘 꼬마 소녀 등 사일렌토와 관련된 다수의 영상의 조회수가 대부분 1억 건을 훌쩍 넘겼다. 그의 독특한 춤 '네네(Nae Nae)' 댄스 덕에 미국에는 '네네' 열풍이 불기도 했다.
한편 사일렌토의 방한 목적은 작곡가 용감한형제와의 협업을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사일렌토는 사흘간 한국에 머물며 신곡 '스포트 라이트'의 뮤직비디오 작업을 마친 뒤 2월 1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용감한형제가 작곡하고 사일렌토와 펀치가 부르는 '스포트 라이트'는 오는 3월 국내를 비롯 미국 등 해외에서 동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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