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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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의성 계략 꿰뚫었다 '갈등 폭발'

기사입력 2016.01.26 22:44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과 김의성의 갈등이 커졌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34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몽주(김의성)의 계략을 꿰뚫어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천호진)는 화살을 피하려다 낙마했다. 이방원은 이방과(서동원)에게 "순금부를 장악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포은은 조준과 아버지의 당여를 쳐내려 할 것입니다. 이 기회를 놓칠리 없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이방원은 조준(이명행)에게 이성계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때 조준은 추포됐고, 이방원은 '포은 선생이 먼저 움직였다. 한 발 늦었어'라며 탄식했다.

특히 정몽주는 공양왕(이도엽)을 부추겨 이방원의 예상대로 움직였다. 이방원은 '아버지는 생사를 알 수 없고, 스승님은 유배 중이며 우리 사람들은 모두 끌려갔다. 이제 나는 어찌 해야 하는가'라며 괴로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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