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6 12:00 / 기사수정 2016.01.26 12:00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김동영이 예비역이라면 공감할만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무수단(감독 구모)'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구모 감독, 이지아, 김민준, 도지한, 김동영, 오종혁, 박유환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말년병장 노일권 역의 김동영은 ‘20일’이란 단어로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동영은 “제가 맡은 캐릭터는 전역을 20일 남긴 말년 병장이었다”라며 “‘20일’이라 적은 이유는 대한민국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김동영은 “휴가를 빼면 자대 생활을 10일 남긴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훈련을 나간다는 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MC 김태진이 “실제 상황이었으면 어떻게 했을거냐”라고 묻자 김동영은 “행보관을 찾았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극중 이지아는 생화학전과 미생물학 관련 병과를 최고 성적으로 수료한 특임대 브레인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으며 김민준은 빈틈 없는 작업 지휘 능력을 지닌 특임대 에이스 조진호 대위 역을 맡았다. '무수단'은 오는 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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