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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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취업·결혼·출산…2030 고민 다룬다

기사입력 2016.01.26 07:4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이 남매로 분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은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유재호(홍요섭 분) 한혜경(김해숙) 부부의 세 자녀 역할을 맡았다. 윤소이는 결혼 1년차 주부 겸 패션지 에디터 장녀 유세희 역을, 조한선은 종합병원 내과의사 장남 세현 역을 맡았다. 정해인은 군 제대 후 ‘알바왕’으로 거듭난 막내아들 세준을 연기한다.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 등 ‘그래, 3남매’의 촬영은 지난 6일 서울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윤소이와 조한선은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완벽한 핏을 선보여 현장의 환호를 받았고, 정해인도 타고난 끼와 적응력을 뽐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 윤소이는 “세준 역을 맡은 해인이는 싹싹하고 예의 바르고 진짜 동생처럼 정이 가서 더욱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세현 역의 한선 오빠는 극중에서는 동생이지만, 사실은 오빠라서 날 친절하게 챙겨준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완벽한 누나, 동생으로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조한선은 “삼남매가 모이면 항상 즐겁다. 서로 욕심 부리지 않고 배려해가며 연기하고 있다. 조금씩 맞아 떨어지는 느낌을 즐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해인 역시 “형, 누나와 친남매처럼 지낸다. 대기실에서도 함께 대본을 맞춰보며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남매 역할을 연기하는 데, 실제 팀워크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윤소이, 조한선, 정해인 등은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삼남매지만, 사실은 ‘바람 잘 날 없는 삼남매’”라며 “출산과 결혼, 취직이라는 그 나잇대 젊은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을 함께 갖고 있는 만큼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와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월 13일 오후 9시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삼화네트웍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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