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6 00:4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현진영이 보러갈 어머니가 있다는 그 자체가 행복이라고 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현진영, 이현우, 조권, 장윤정, 별, 제시,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OST 대결을 펼쳤다.
이날 현진영은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는 딸의 사연이 나오자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사실은 어머니에 대한 노래였음을 털어놨다.
현진영은 "어머니가 중학교 1학년 때 돌아가셨다. 세월이 지나니까 엄마가 보고 싶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기에 그 얘기를 썼다. 그 시대에 춤을 추고 해야 하다 보니 연인에 비유해 돌려서 했다. 너무 보고 싶은데 기억이 흐릿해져서 제목을 그렇게 짓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현진영은 "보러 갈 수 있는 엄마가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거다. 저는 보고 싶어도 못 본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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