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26 00: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 흘렸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현진영, 이현우, 조권, 장윤정, 별, 제시,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OST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소진은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딸 김의신 씨의 사연을 듣고 "엄마 생각에 눈물이 날까 봐 심장이 너무 뛴다"고 말했다.
소진은 어머니에 대해 "저희 엄마가 요리를 되게 못하신다. 저는 잘못 걸린 식당에 갔을 때 이게 엄마 밥맛이지 이런다. 요즘에는 엄마가 요리를 너무 잘하신다. 그래서 집에 너무 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소진은 사연자를 위한 노래를 부르기 전에 "제가 어느 순간 엄마가 저를 낳은 나이가 돼 있더라. 가끔 드는 생각이 엄마는 지금의 나니까 나를 기를 때 어땠을까 싶더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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