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더 킹' 출연 물망…"작품 검토 중"

기사입력 2016.01.21 16:04 / 기사수정 2016.01.21 16:0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출연을 논의 중이다.

김아중 측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아중 씨가 '더 킹'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아중은 '더 킹'에서 조인성의 아내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아중이 '더 킹' 출연을 확정할 경우, 지난 2013년 12월 개봉한 영화 '캐치미' 이후 약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더 킹'은 '관상', '우아한 세계', '연애의 목적'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불행한 어린시절을 딛고 검사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더 킹'은 배우 정우성과 조인성, 류준열, 배성우, 이주연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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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