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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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곽정환 감독 "박시후 캐스팅, 스스로도 감탄해"

기사입력 2016.01.19 14:47 / 기사수정 2016.01.19 14:47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동네의 영웅' 곽정환 감독이 배우 박시후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OCN 새 토일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배우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권유리, 윤태영, 정만식, 최윤소, 곽정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곽정환 감독은 "이번 드라마는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작품이다"며 "특히 여태까지 장혁 등 액션이 되는 배우들과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남자주인공을 물색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그러던 중 백시윤 역과 박시후씨가 매우 부합하다고 생각해 캐스팅 했다. 그런데 실제로 촬영을 할 때마다 너무 잘해줘서 저도 모르게 좋아서 소리를 지를 정도"라며 "특히 액션신에서 빛난다. 스스로 캐스팅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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