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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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김현수, 규정타석 시 홈런 10개 예상"

기사입력 2016.01.19 11:07 / 기사수정 2016.01.19 17:53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 두 자릿수 홈런 가능하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언론은 'MASN'은 19일(한국시간) '2016년 오리올스의 장타 잠재력을 보다'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올 시즌을 분석했다.

볼티모어는 2012시즌 이후로 854홈런을 터뜨리며 이 기간 메이저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대포를 신고하고 있다. 또한 볼티모어는 최근 4시즌 연속 20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거포군단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매체는 2016시즌 볼티모어 선수들의 홈런 개수를 예상했고, 이 중 좌익수 위치에는 김현수의 이름을 올렸다.

MASN은 "김현수가 KBO에서 거뒀던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도 기록할 수 있을지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사실 그가 올 시즌 주전으로 활약할 지도 미지수다. 그럼에도 만약 그가 규정 타석을 채운다면 1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 매체는 최근 FA(자유계약)를 통해 잔류가 확정된 크리스 데이비스가 38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3루수 매니 마차도(32홈런), 중견수 아담 존스(30홈런)가 팀의 장타력에 큰 몫을 할 것으로 언급됐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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