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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파이터, 새해 첫 해외 경기서 승전보

기사입력 2016.01.18 10:10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종합격투기(MMA) 단체 TOP FC 소속 선수들이 해외에서 승전보를 알려왔다.

1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영웅방 16'에 출전한 김규성은 중국 신예 리지후를 상대로 1라운드 6분 59초만에 TKO 승을 거뒀다.

이어 출전한 박준용은 M-1 전적 4승 1패를 자랑하던 러시아의 올렉 올레니치프를 상대로 1라운드 후 수건을 던지게하며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PXC51에선 김한슬이 웰터급에서 나오 요네다(일본)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따냈다.

PXC51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타이틀전에 나선 곽관호(TOP FC 밴텀급 챔피언)는 PXC 밴텀급 챔피언 카일 아구온을 상대로 빠른 스피드를 뽐내며 심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곽관호는 TOP FC와 PXC 밴텀급 타이틀을 동시 석권했다.

한편 TOP FC는 올해 10개 이상의 해외 대회 참가를 통해 선수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TOP FC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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