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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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BAL과 7년 1억 6100만달러 계약

기사입력 2016.01.17 06:24 / 기사수정 2016.01.17 06:2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크리스 데이비스(30)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남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한 소식통에 따르면 데이비스가 오리올스와 7년 1억 6100만 달러(약 1956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억 6100만 달러는 2004년 미겔 테하다가 세운 6년 7200만달러를 뛰어넘는 오리올스에서 가장 큰 거래다.

지난 2008년 텍사스를 통해 빅리그를 밟은 그는 2011년 볼티모어로 이적했다. 올 시즌 160경기에 나와 타율 2할6푼2리 47홈런 117타점을 올린 그는 4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5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2013년에는 실버 슬러거 상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가 된 그를 향해 많은 구단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결국 데이비스는 볼티모어와 합의를 이루면서 앞으로도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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