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오승근이 아내 故 김자옥을 그리워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오승근&조항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오승근은 스테파니의 '떠나는 임아' 무대 후 "이 곡이 79년 곡인데, 근래에 와선 부르지 않았다. 자꾸 눈물이 나서. 스테파니 양이 불러주는데 눈물이 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승근은 "가장 생각나는 순간이 언제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아직은 문득문득 생각난다. 지금도 멀리 어디 외국에 있는 것 같다. 언젠간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상민, 김바다, 디셈버, 호란, 스테파니, 울랄라세션, 퍼펄즈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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