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올 시즌 첫 펜타킬이 기록됐다. 그 주인공은 삼성 갤럭시 ‘스티치’ 이승주.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1주 4일차 1경기 1세트에서 ‘스티치’ 이승주가 펜타킬을 기록했다.
칼리스타를 플레이 한 이승주는 경기를 앞서나가다 추격을 당하며 마음이 급해진 상대가 무리하게 드래곤을 사냥하는 사이 상대의 뒤를 덮쳤다. 드래곤을 사냥하다 진형이 무너진 틈을 타 과감하게 공격에 나섰고, 한 번의 교전에서 상대의 모든 선수를 잡아내는 펜타킬을 기록한 것.
삼성 갤럭시는 ‘스티치’ 이승주의 펜타킬을 바탕으로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 현재 1세트 경기를 진행 중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