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잭슨, 조영남 제안에 "영남아" 폭소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그룹 GOT7의 잭슨이 한국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체험하며 조영남과 너스레를 떨었다. 

15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가수 조영남, 방송인 이경규와 함께 목욕탕에 간 잭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영남은 "한국에서는 벗은 몸을 보면 친구가 된다. 이제 나한테 '영남아' 이렇게 해라"고 했고, 잭슨도 "영남아!"라고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잭슨은 세신사에게 인사를 하라는 조영남의 말에 "안녕하세요! JYP 신인 보이그룹 GOT7의 잭슨입니다"라며 세신사에게 절을 하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때밀이 침대에 누운 잭슨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윽고 세신사가 때를 밀기 시작하자 "오 마이 갓! 때수건이 쇠 같아요"라며 몸부림쳤다.

해탈한 잭슨은 영혼이 가출한 듯 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