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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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마지막이라는 생각, 나만 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16.01.14 15:45 / 기사수정 2016.01.14 15:4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감독,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이번 작품이 이제훈의 재조명이라는 평이 있다"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이제훈은 "다시 이런 연출진과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현장 분위기도 좋다. 단합도 잘된다. 이전에 드라마를 했을 때에는 대본이 그 주에 나오거나 촬영 당일에 나오는 경우들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본이 너무나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길게 주어져서 더 편하고 소통이 잘된다"고 전했다.

이제훈이 맡은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아이러니한 인물로,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위트와 인간미를 갖춘 캐릭터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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