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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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16.4% '수목극 1위 수성'

기사입력 2016.01.14 07:03 / 기사수정 2016.01.14 07: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전쟁'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리멤버'는 16.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5.6%)보다 0.8%P 상승한 수치이자 방송 9회 만의 자체 최고 기록.

이날 방송에서는 재심을 준비하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재심 재판이 열렸고, 살해당한 전주댁이 4년 전 위증했다고 고백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최진경(오나라) 검사는 "영상은 증거로 채택될 수 없다. 협박에 따른 증언"이라며 대형마트에서 일하는 주차장 직원을 증인을 신청했다. 주차장 직원은 전주댁과 서진우가 만났으며 서진우가 '자꾸 이러면 경찰을 부를거야'라고 말하는 걸 똑똑히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검사는 음성 분석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며 "변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술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서진우는 증언의 강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고인의 딸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딸은 "서진우 씨 압박을 받아서가 아니다. 제가 그 동영상을 찍었다. 서진우 씨는 동영상이 있는지도 몰랐다. 엄마 유언에 따라 자발적으로 찾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진우는 원심에서 서재혁을 담당했던 의사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순간 기억에 또다시 문제가 생기며 재판장에서 쓰러졌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10.7%,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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