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무림학교'는 5.1%(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종영된 '오 마이 비너스'(8.7%)보다 3.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림학교' 1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 분), 왕치앙(이홍빈 분)이 각각 황선아(정유진 분), 심순덕(서예지 분)를 만나 운명처럼 무림학교에 발을 들이는 과정이 스피디하게 전개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였던 최정상 아이돌 시우의 원인 모를 이명 현상과 재벌가의 서자 치앙의 뼈아픈 속사정이 드러나며 이들이 서로를 치유하고 성장할 무림학교에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는 15.1%, MBC '화려한 유혹'은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무림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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