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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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니슨, 오늘(11일) '인천상륙작전' 촬영 위해 내한 '환한 미소'

기사입력 2016.01.11 18:12 / 기사수정 2016.01.11 18:14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리암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11일 오후 5시 30분 리암니슨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리암니슨은 재킷과 야구 모자를 쓰고 편안한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리암니슨은 환하게 미소지으며 인사를 건네기도했다. 

리암니슨은 이후 본격적인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방한 기간 동안 자신의 분량을 모두 촬영한 뒤 돌아갈 계획이다. 

리암니슨은 '인천상륙작전'에서 사령관으로 모든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 역을 맡았다. 앞서 할리우드 톱 배우인 리암니슨이 국내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리암니슨은 '인천상륙작전' 제작보고회 당시 영상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나게 돼서 기쁘다. 한국에서 뵙겠다"는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리암니슨은 영화 '테이큰2'의 홍보차 한국에 방문한 적은 있지만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암니슨이 한국 현장에서 한국 배우, 스태프들과 어떤 호흡을 맞추며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특수부대원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담았다. 리암니슨을 비롯해 '테이큰' 시리즈에 출연했던 존 그리스와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 김병옥, 김인권, 추성훈 등이 출연한다. 

'인천상륙작전'은 지난해 12월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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