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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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이시언 "남궁민 앞에서 두 손 모으게 된다"

기사입력 2016.01.11 15:55 / 기사수정 2016.01.11 15:55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죽도로 맞는 장면을 선보였던 배우 이시언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 8회에서는 절대 악 남규만(남궁민 분)에게 죽도로 두들겨 맞는 비서실장 안수범(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안수범은 일호그룹의 비서실장으로 친구이자 일호그룹의 후계자인 남규만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또 남규만의 살인 등 온갖 악행에 대한 뒤처리를 포함해 여러 비밀을 간직하고 있어 극의 히든카드로 급부상 중이다.

이시언은 최근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을 회상하면서 "몸에 수건을 감고 맞았다. 다행히도 남궁민이 요령 있게 때려줘서 NG도 없었고, 아프지도 않았다"며 "촬영이 끝나고 감독님과 남궁민이 함께 모니터링하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시언은 남궁민에 대해 "남궁민은 큐 싸인이 떨어지면 진짜 남규만이 되어 날카롭게 연기한다. 이제는 나도 모르게 남궁민 앞에서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멤버' 촬영장이 늘 재미있고 좋은 건 감독님의 유쾌한 연출력이 뒷받침된 덕분이다"며 "항상 여기에 있고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남은 방송분에서도 이런 기운이 브라운관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될 테니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시언이 유쾌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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