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6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이달의 G-Rank 시상식’에서 모바일 RPG ‘HIT’가 12월의 게임 상을 수상했다.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히트’는 ‘리니지2’, ‘테라’ 등 다양한 MMORPG 게임을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으로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손꼽히는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한다.
화려한 액션 연출과 자유도 높은 스킬 시스템을 통해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히트’는 출시 3일 만에 쟁쟁한 게임들을 밀어내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출시 2주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건을 돌파한 히트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넥슨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다.
10인의 심사위원단은 출시하자마자 높은 게임성과 화려한 그래픽을 내세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히트’에 높은 점수를 주며 탄탄한 콘텐츠들이 게임에 자리잡고 있는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상식에 참석한 개발사 넷게임즈 신영진 아트디렉터는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이용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G-Rank 시상식은 다양한 게임들을 놓고 전문가 10인의 평가를 통해 이달의 게임을 선정, 매달 시상식을 진행한다.
10인의 심사위원단으로는 세종대학교 김동현 박사, 스포츠서울 김진욱 기자,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스포츠경향 조진호 기자, 일간스포츠 권오용 기자, 게임동아 정동범 편집장, 게임해설가 엄재경 위원, 평론가 김상우, OGN e컨텐츠 제작팀 남윤승 팀장, 박지호 PD 등이 참여 중이다.
이 번 시상식과 관련된 내용은 8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 OGN 정보 프로그램 게임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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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