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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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야 산다' 제작기 영상, 달리고 또 달린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

기사입력 2016.01.05 07:58 / 기사수정 2016.01.05 07:5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잡아야 산다'(감독 오인천)가 배우들과 제작진의 도전과 열정,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RUN & FUN'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RUN & FUN' 제작기 영상은 'RUN&RUN 달려야 산다', 'FUN&FUN 웃겨야 산다' 두 가지 테마로 빵빵 터지는 코미디와 독특한 액션 그리고 숨막히는 추격전까지 생생한 촬영 현장을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꽃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를 당해 지갑과 핸드폰을 몽땅 뺏기게 되는 잘나가는 CEO 승주 역의 김승우는 "고등학생 아이들을 쫓아 다니는 신이 계속 있어서 오랜만에 정말 많이 뛰어서 힘들었다"고 전했으며, 총을 빼앗기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 역의 김정태는 "추격하는 영화다 보니 호흡이 항상 유지가 되어야 해서 그런 것들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추격신에 대비해 체력훈련은 물론 다이어트까지 감수하며 남다른 노력을 달리했던 두 배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어 영화 속 추격전에 기대감을 높인다.

또 "기존의 액션과 달리 PC방, 버스 등에서 벌어지는 액션으로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에 포인트를 주려고 노력했다"는 오인천 감독의 말과 함께 극중 PC방, 버스에서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리얼 액션들이 펼쳐져 짜릿한 쾌감을 안겨주며 영화 속 시원한 볼거리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꽃고딩 4인방 중 리더 원태 역을 맡은 한상혁은 "모두 친해져서 호흡이 엄청 잘 맞았다. 실제 친구 넷이서 노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해 꽃고딩 4인방의 풋풋한 조화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오인천 감독은 "젊고 신선한 고등학생들과 노련미가 넘치는 김승우, 김정태 두 배우들이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전해 영화 속에서는 쫓고 쫓기는 사이지만, 현장에서만큼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던 여섯 남자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을 예상케 했다.

이처럼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도심 곳곳을 뛰고 또 뛰며 숨막히는 추격전을 완성한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제작기 영상은 '잡아야 산다'의 즐겁고 유쾌한 웃음과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잡아야 산다'는 1월 7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퍼스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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