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새터민 강춘혁이 남남북녀란 말에 대해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9회에서는 새터민 강춘혁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멤버들 중 북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니콜라이 뿐이었다. 이에 니콜라이는 북한 여행에서 느낀 점을 털어놓았다.
니콜라이는 북한의 맥주에 대해 "대동강 맥주라는 게 있는데, 저는 맛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분들도 되게 미인이었다고?"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니콜라이는 "되게 예뻤다. 화장도 안 하는데 정말 예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현무가 강춘혁에게 "남남북녀 동의하느냐"고 묻자 강춘혁은 "글쎄요"라고 냉정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남쪽 남자는 더 잘생기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강춘혁은 손을 만지작거리며 "남쪽 남자는 잘생긴 거 인정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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