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신태용호가 진성욱(인천) 원톱 카드를 실험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4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알샤밥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AE와의 평가전을 한 시간 앞두고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평가전 의미에 맞게 실험에 모든 초점을 맞췄다. 전반적으로 백업 선수들이 경기에 임한 가운데 전술도 그동안 주력으로 활용하지 않았던 4-3-3을 꺼내들었다.
진성욱이 최전방을 맡는 가운데 좌우 윙포워드에 김승준(울산)과 강상우(포항)가 포진한다. 중원은 유인수(FC도쿄)와 이영재(울산), 황기욱(연세대)이 선다.
최후방 포백은 심상민(서울), 송주훈(미토 홀리호크), 정승현(울산), 박동진(광주)이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구성윤(콘사도레삿포로)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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