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조재윤 "아내, 철저히 내 성격 보고 결혼"(무비토크)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조재윤이 미모의 아내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의 조규장 감독과 배우 유연석, 문채원,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외모와 성격 중 어떤 것에 끌리냐는  질문에 "콕 집어 외모 보다는 웃는 모습에 끌린다"며 "단순히 이목구비가 아니라 전체적인 웃는 모습을 본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제가 결혼해보니 아내 입장에서 보면 외모를 본 것 같다"며 "와이프는 저를 철저하게 성격을 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문채원은 "먼저 들어오는 것은 외모겠지만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라면 외모를 가리고도 끌리는 점이 있는지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문채원과 유연석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개봉은 오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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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