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4 16:35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넥슨은 3일 넥슨아레나에서 자사의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 정규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 2’가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 경기로는 개인방송 인기 BJ ‘이설’이 이끄는 ‘발록(BARLOG)’ 진영의 ‘공주TV’와 인기 BJ ‘로이조’가 이끄는 ‘스컬(SKULL)’ 진영의 ‘가우스로우’가 맞붙었다. ‘공주TV’는 1세트 압승에 이어 연장 접전 끝에 2세트에서도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하고 매치상금 6백만 원을 획득했다.
1세트(패스트라인 맵)에서는 리더 ‘서현욱’을 중심으로 한 ‘공주TV’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다. ‘공주TV’는 좀비와 인간 플레이에서 능숙한 컨트롤과 전략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7대1로 ‘가우스로우’에 완승을 거뒀다.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 2’는 1월 3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를 통해 TV채널 및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csonline.co.kr)에서 생중계 된다.
리그에서 채택한 ‘좀비 팀 섬멸’ 모드는 인간진영은 좀비를 모두 제거하거나 라운드 시간 내 생존하면 승리, 좀비진영은 주어진 시간 내 인간을 모두 감염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치열한 명당 공략전과 추격전이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 온라인 정규리그 ‘좀비 팀 매치 라이벌 시즌 2’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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