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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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 후배 폭행 '전치 6주' 중상 입혀

기사입력 2016.01.02 14:32 / 기사수정 2016.01.02 14:3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의 후배 폭행 사실이 알려졌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역도 후배들과 송년회를 가졌다. 사재혁은 이 자리에서 절친한 후배 A씨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혀 논란을 빚고 있다. 

사재혁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인 지난 1일 A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사과의 뜻을 내비쳤지만 피해자 부모가 거절해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족은 사재혁이 사과에 진정성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대한역도연맹은 해당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뒤 관련자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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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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