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랩몬스터의 가요대제전 불참 및 이번 주 음악방송과 팬사인회 불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오늘 랩몬스터의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지만 넘어질 당시 충격으로 인한 근육통이 남아있어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이에 MBC 가요대제전에 랩몬스터가 불참할 예정이다. 또 금주 활동 마지막 음악방송 및 팬사인회에도 불참하니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랩몬스터는 30일 진행된 KBS 가요대축제 리허설 중 넘어지며 부상을 입었다. 랩몬스터는 부상으로 인해 가요대축제에 불참했으며 31일 진행되는 MBC 가요대제전 참여 여부도 불투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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