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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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형규 "대학 합격, 만화책 덕분…현재 만권 보유"

기사입력 2015.12.29 21:1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형규가 대학 시험에서 만화책의 공로를 말했다.

김형규는 29일 방송된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형규는 "대학 시험을 볼 당시 본고사가 부활한 첫번째 해였다"며 "생물 문제 중 한 문제가 호르몬 관련 문제였는데 학생들에게 틀리라 낸 문제였다. 문제를 받자 마자 '슈퍼닥터K'의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면접을 보는데 교수님께서 '문제를 어떻게 맞췄나' 질문하셔서 '슈퍼닥터K'라 했더니 만화책인지 모르시고 훌륭한 선생님을 뒀다고 말씀하셨다. 평생 만화책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는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책만 해도 만권 정도다"며 "방에 만화책을 위한 책장이 있다. 치과에도 있고 차 트렁크에도 있다. 어디에나 만화책이 있다"고 만화책 사랑을 드러냈다.

'1대100'은 최후의 1인을 향한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K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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