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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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강속구 클로저 채프먼 품었다

기사입력 2015.12.29 07:5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뉴욕 양키스가 아롤디스 채프먼(27)을 영입하며 불펜진을 보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좌완 불펜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을 트레이드했다"며 "이에 대한 보상으로 신시네티 레즈에 네 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내줬다"고 전했다.


올 시즌 채프먼은 65경기에 출장해 66⅓이닝 4승 4패 33세이브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했다. 2012~2015시즌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던 채프먼은 상당한 가치를 가지는 투수이지만 가장 폭력 혐의에 연루되며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다저스로의 이적이 잠정 중단이 됐던 채프먼이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맨 단장은 선발진 보강을 중점을 뒀다. 12월 초 양키스는 좌완 투수 저스틴 윌슨을 디트로이트에 보내고 두 명의 마이너리그 선발 투수를 받아오기도 했다. 채프먼의 영입으로 양키스는 윌슨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또한 양키스는 내년 델린 베탄시스와 엔드류 밀러, 채프먼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으로 내년 시즌을 준비한다.

한편 채프먼을 양키스로 이적시킨 신시네티는 루키 데이브와 케일럽 코댐, 에릭 자기엘로, 토니 렌다를 받았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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