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스타2 이선종 감독, "차기 프로리그도 스베누와 함께 한다"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선종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 감독이 최근 팀을 둘러싸고 일어난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이선종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이슈되고 있는 스베누 스폰서에 관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선종 감독은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에 관련해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며 이야기 한 후 “최근 스베누와 계약이 끝났다거나, 회사가 잘못되어 스베누 팀이 없어진다거나, 혹은 스타테일로 돌아간다는 등의 루머가 들린다”고 말했다.

이선종 감독은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은 스베누와 차기 프로리그에 참가한다. 혹시나 일이 잘못되더라도 팀에 소속된 선수들이 팀을 이탈하지 않는 이상 사비를 들여서라도 끝까지 함께 가겠다”며 팀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근 스베누 황효진 대표에 관해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은 황효진 대표를 믿고 있으며,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누구에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니만큼 e스포츠 팬이라면 비난보다 격려와 힘이 되는 한 마디 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의 스폰서인 스베누는 신발 및 의류 판매업체로 최근 부산 지역 제조 공장장 및 가맹점 점주 연합과 마찰이 일어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이선종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팀 감독 페이스북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