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8 11:05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아프리카TV에서 주관 방송하는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공식 여성 아마추어 대회인 ‘2015 LoL 레이디스 배틀 윈터’의 19일 결승전에서 ‘결벽증’이 승리를 차지하였다.
‘결벽증’은 결승에서 ‘무리하지말죠’에 2대 0 완승을 거두었다. ‘결벽증’은 1세트 선취 후 2세트 초반에는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결벽증’의 미드라이너 진희재가 내셔 남작을 극적으로 빼앗으면서 단번에 승부를 뒤집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결승전이 진행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는 300여 명의 관중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스튜디오를 직접 찾지 못 한 팬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했고, 결승전 방송 누적 접속자수는 32만명이 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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