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멤버-아들의 전쟁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아버지 전광렬을 구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5회에서는 서재혁(전광렬 분)을 만나러 간 서진우(유승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호생명 건물이 보이는 곳으로 로펌을 옮긴 서진우. 서진우의 방 한 켠에는 남일호(한진희) 가계도, 남규만(남궁민) 측근, 당시 법정에 섰던 증인 등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이후 서진우는 사형수로 감옥에 수감된 서재혁을 찾아갔지만, 서재혁은 "새로 온 변호사이십니까. 기억엔 없지만 저한텐 좋은 사람이었다는 느낌이 든다"며 아들 서진우를 몰라봤다.
서진우가 목걸이를 내밀자 서재혁은 그제서야 서진우를 알아보며 반갑게 손을 잡았다. 서진우는 "아빠. 나 변호사 됐다"고 말했고, 서재혁은 "우리 아들이 드디어 해냈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서재혁은 "아빠. 저번에도 이런 적 있지. 맞지"라고 물으며 자신이 기억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진우는 "이제 나만 믿으면 돼"라며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어. 아빠. 이제 시작이야"라며 복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일호그룹은 어느새 업계 2위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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