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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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부족한 모습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 게 사랑" [화보]

기사입력 2015.12.23 11:24 / 기사수정 2015.12.23 11:2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유연석의 시크한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유연석의 화보와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유연석은 평소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일명 '남친짤'의 대명사였던 모습을 지우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헨리 셔츠에 블랙 카디건을 매치한 캐주얼룩으로 편안하게 소파에 기대어 앉아 무심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독특한 패턴의 슈트를 입고 벽에 기대어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유연석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유연석은 "뭔가 조금 부족해 보이는 모습까지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자고 일어나 머리에 까치집을 짓고 있어도 그걸 좋아해주는 것 말이다. 그럴 때 진짜 사랑이 느껴질 것 같다"라고 사랑에 대한 생각을 말하며 "근데 진짜 제가 까치집을 한 번 지으면 어마어마하다"라고 유머러스한 면모도 함께 보였다. 

유연석은 '그날의 분위기'에서 문채원과 호흡을 맞췄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벌이는 밀당 연애담으로 내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유연석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young@xportsnews.com/사진=코스모폴리탄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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