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랍미' 이태임♥오창석, 달달한 '해피엔딩'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이태임과 오창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현대미디어 계열 드라마H의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 마지막 회에서는 박지호(이태임 분)와 오근백(오창석)이 본격적인 연애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시작하게 됐고, 달달한 첫날밤을 맞이했다. 침대 위에서 TV 스포츠경기에 몰입하는 근백의 행동에 서운함을 느낀 지호는 "집에 가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근백은 그녀를 강하게 끌어당겨 품에 안고서 다정하게 입맞춤을 나눳다.

또한 마지막에는 길에서 마주친 두 사람이 평소 티격태격 하던 모습이 아닌 뜨겁게 포옹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지난 10월 방송을 시작한 '유일랍미'는 1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8월부터 촬영을 시작하였으며, 쪽대본 없는 환경 속에 이달 초 일찌감치 촬영을 마치고 '반 사전제작드라마'로서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H 측은 "TV와 인터넷에서 동시 방송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정착시켰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태임, 오창석, 이민영, 유일 등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이정표 감독, 윤소영 작가의 실력이 더해져 일군 성과"라고 전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드라마H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