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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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오늘(18일) 마지막 방송…발칙한 속내 어디서 듣죠

기사입력 2015.12.18 01:49 / 기사수정 2015.12.18 01:4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JTBC '마녀사냥'이 시청자들과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눈다. 

18일 '마녀사냥'은 최종회가 방송된다. 지난 2013년 8월 첫 방송 이후로 약 2년 5개월만이다. 

'마녀사냥'은 이른바 19금을 표방하며 솔직하고 때로는 화끈하게 청춘남녀들의 연애와 성을 이야기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8월 2주년을 맞아 '너의 톡소리가 들려'를 폐지하고 새로운 코너 '마녀 리서치'를 개설하는 등 개편하기도 했다.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란 평을 받았던 '마녀사냥'은 '그린라이트' 등으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JTBC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녀사냥' 마지막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출연진들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자신이 많은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임을 밝혔고, 허지웅은 "재밌게 놀았다"는 그 다운 평을 전했다. 신동엽은 "별 일이 생겨 다음주에는 만나지 못한다"고 애틋한 마지막 인사도 더했다. '마녀사냥'의 원년멤버인 곽정은도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방문해 '마녀사냥'을 함께 떠나보냈다. 

'마녀사냥'은 차후 재정비를 거쳐 다시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JTBC 관계자는 "다음 시즌이라고 할 순 없지만, 지금과 다른 형태로 구상 중인 것은 맞다.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다시 방송될 예정"이라며 "어떤 형태나 방식으로 이뤄질지는 논의 중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시기도 정확하게 나온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녀사냥' 최종회는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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