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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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전현무 "'국민 비호감' 호칭, 의무감 들게 해"

기사입력 2015.12.14 23:55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전현무가 '국민 비호감'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심정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6회에서는 우현이 게스트로 등장, 호감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호감 이미지에 집착하는 나, 비정상인가'란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MC들은 각 나라에도 호감, 비호감이란 표현이 존재하는지 물었다.

유타는 "일본에서 잘 쓰지 않지만 비슷한 표현은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일본 예능에서 비호감 캐릭터로 재미를 주는 분들에게 '비호감' 자막을 쓰진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타가 "그런 건 없다"고 하자 MC들은 비호감이라고 짚어주는 한국 예능을 떠올리며 모두 충격에 빠졌다.

"아예 전 '국민 비호감'이라고 소개될 때가 있다"고 밝힌 전현무는 기분이 나빴냐는 질문에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는 그렇게 규정을 하니까 더 비호감으로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기더라"며 "저도 제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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