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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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아킴 "남아공, 과거 신분증에 인종 표기"

기사입력 2015.12.14 23:31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남아공 대표 아킴이 인종차별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6회에서는 남아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일일 비정상 아킴이 남아공의 인종차별 현황에 대해 밝혔다.
 
아킴은 과거 남아공의 정책인 아파르트 헤이트,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과 제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아킴은 "당시엔 모든 사람을 인종으로 분류했다. 흑인이 백인 근처엔 못 갔다"고 밝혔다.

당시엔 의무적으로 신분증에 인종을 표기했고, 노골적으로 인종에 따라 거주지 및 출입 구역을 분리했다고. 다른 인종간 연애, 혼인도 금지됐다.

이어 아킴은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동시에 인종차별 정책은 실질적으로 폐지됐다"며 "하지만 과거 정책 때문에 여러 사회 문제가 남았다. 대표적으로 빈부격차가 있다"고 현 상황에 대해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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