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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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유아인에 인질 위치 알릴 방법 찾았다

기사입력 2015.12.14 22:20



▲ 육룡이 나르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이 인질로 붙잡힌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1회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기지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분이는 최영(전국환)이 이성계의 가족들을 인질로 붙잡아두자 그만큼 이성계를 믿지 못하고 불안해한다는 사실을 유추했다.

분이는 "어떻게든 우리 위치를 방원 도련님께 알려야 합니다"라며 주장했고, 민다경(공승연)은 '이 년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단 말인가'라며 깜짝 놀랐다.

또 분이는 이방석의 약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았고, "혹시 방원 도련님께서도 방석 도련님의 병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허면 아무 데서나 구할 수 없는 약이라는 것도 알고 계십니까"라며 물었다. 

분이는 "방원 도련님이라면 우릴 찾고 계실 테고, 분명 생각해내실 겁니다"라며 설명했고, 민다경은 "저들에게 약을 구해오라 하십시오. 그래야 우리 위치를 알릴 수 있습니다"라며 강 씨 부인(김희정)에게 제안했다.

같은 시각 이방원(유아인)은 "방석이가 천식이 심합니다. 당추자가 들어간 약이 필요합니다"라며 말했고, 정도전(김명민)은 "그들이 약을 구하러 움직일 수도 있다. 당추자를 팔 수 있는 의원이라면 개경에 많이 잡아봐야 다섯 군데 정도일 것이다"라며 기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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