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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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日 예능 1위 '13.2%'

기사입력 2015.12.14 07:09 / 기사수정 2015.12.14 07: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3.1%(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3.5%)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코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훈육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송일국은 갑자기 삼둥이를 한 사람씩 생각하는 의자로 앉히더니 급하게 제작진이 있는 방으로 향했다.

알고 보니 말하는 로봇을 이용해 삼둥이의 속마음을 알아 보기 위해서 깜짝 몰래 카메라를 준비한 것이었다.

벌 받고 있던 민국이는 로봇이 말을 걸며 다가오자 신기해 했다. 송일국은 변조된 목소리로 민국이에게 일어나 보라고 했다.


민국이는 로봇에 호기심을 느끼면서도 "나 벌 받고 있어서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넘어가지 않았다. 송일국은 민국이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에 흐뭇해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2.2%, SBS '일요일이 좋다'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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