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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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연애, 나에게 사치…기다려줄 남자 있을까"

기사입력 2015.12.09 16:3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홍수아가 연애관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장갤러리에서는 웹드라마 '1km 그와 나의 거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홍수아, 보이프렌드 동현, 한수아, 김광섭, 박준수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홍수아는 연애에 대해 "연애는 나에게 사치다"며 "중국 활동을 하는데 이건 남자에게 할 짓이 못된다. 날 기다려줄 남자가 있을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홍수아는 말괄량이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한국 활동에 대해 "말괄량이의 면은 나에게도 있다"며 "중국에 가기 전에는 그 외에 다른 배역이 들어오지 않았다. 한국에서도 주연배우로 뭔가 보여드려야 하니 말괄량이 이미지 보다는 밝은 모습 안에 슬픔을 갖고 있는 캐릭터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수아는 "희노애락을 함께 보여드리고 싶다"며 "예전에는 그릇이 작으니 많은 것을 담을 수가 없었다. 요즘은 그릇이 조금 커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수아는 극중 프리랜서 디자이너 해라 역을 맡았다. 해라는 얼굴도 몸매도 성격도 적당히 착하지만 연애 쑥맥인 캐릭터다. 


웹드라마 '1km'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인연을 만들어나가게 된 두 주인공의 만남부터 사랑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0일 오후 7시 첫 방송.

tru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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