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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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경쟁 뛰어든 KGC...1위와 한 경기 차

기사입력 2015.12.08 20:58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본격적인 선두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KGC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KT를 94-89로 이겼다. KGC는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두는 무서운 기세로 공동선두(오리온, 모비스)와 한 경기 차로 격차를 바짝 좁혔다.

KGC의 뒷심이 빛난 경기였다. KT는 이날 경기 종료 2분 여 전까지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막판 조성민이 발목 부상으로 벤치로 물러나자 KGC의 속공과 외곽슛에 속절 없이 무너졌다.

KGC의 가드 박찬희는 24득점으로 올 시즌 개인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박찬희는 이날 3점 슛 4개와 4어시스트 3스틸로 KGC의 빠른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현은 후반만 뛰고도 18득점을 올렸다. 강병현이 14점을 기록했고, 찰스 로드는 22점을 올렸다.

kyong@xportsnews.com /사진=KBL 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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