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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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오세득, 샘킴 꺾고 5승 달성 성공 '이승철 극찬'

기사입력 2015.12.07 22:4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세득이 신흥 강호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

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이승철, 배우 이하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최고로 화려한 데커레이션을 자랑하는 크리에이티브한 요리'와 '급살 빼는 연예인들을 위한 다이어트 성찬'을 주제로 내놨다.

샘킴과 오세득은 다이어트 성찬을 선택, 첫 맞대결을 벌였다.

오세득은 불고기용 소고기, 아스파라거스, 표고버섯, 애호박, 카레가루, 실곤약, 돈가스 소스 등을 선택했다. 프랑스식 소고기 스튜에 곤약을 곁들인 저칼로리 요리 '밖으로 나가버리곤약'을 만들었다.

이승철은 "향의 밸런스가 어마어마하다"며 감동 받은 표정을 지었다.  촉촉해진 눈가로 "트러플과 소불고기, 카레의 밸런스가 기가 막히다. 샘 어떡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킴은 게, 올리브, 대구살, 파르에산 치즈, 선드라이 토마토, 잣 등을 사용한 '토마토 쓴다고 놀리지 말아요'를 시도했다. 게를 넣고 끓은 이탈리안식 해산물 토마토 스튜에 대구살로 빚은 완자를 곁들인 저칼로리 요리다.

8분을 남겨둔 가운데 샘킴은 계획과 달리 냉동 대구살이 뭉쳐지지 않아 위기에 봉착했다. 보다못한 이연복 셰프가 도와주러 나왔다. 이 셰프는 완벽한 모양의 완자를 만들어 위기를 넘겼다. 

시식한 이승철은 "이 고급스러움은 뭐죠?"라며 감탄했다. "잣이 안에서 춤을 춘다. 꽃게향이 너무 좋다. 음악적으로 서스테인이라고 하는데 서스테인이 대단하다. 향이 남아있다"고 평했다.

이승철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베테랑 심사위원답게 "제 점수는요"라며 점수를 눌렀다. 샘킴은 93점을, 오세득은 95점을 얻었다. 오세득은 이날 승리로 5승을 달성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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