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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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신민아에 확신 줬다 "어제 한 건 키스"

기사입력 2015.12.07 22:42 / 기사수정 2015.12.07 22:42

대중문화부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확신을 주려 애썼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7회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를 생각하는 강주은(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키스 후 하드트레이닝을 시키며 트레이너의 모습만을 보이는 김영호를 보며 속으로 '어제 꿈 꿨나. 어제 키스를 해놓고 이게 웬 하드트레이닝'이라며 볼멘소리를 했다. 김영호는 "벽에 밀쳤다고 키스를 상상하시는 거 아니겠죠?"라며 트레이닝에만 집중했다.

하지만 김영호는 그 날 저녁 강주은에게 가방을 선물로 줬다. "냄새 나는 가방이 집에 있는 게 싫어서"라고 말했지만, 강주은에게 소중한 가방이란 것을 알게 돼 선물한 것.

이에 강주은이 뭐냐고 묻자 김영호는 "알면서 물어보는 건 취미입니까? 이건 가방이고 어제한 건 키스고"라며 어제 일이 장난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강주은이 안나 수 얘기를 꺼내며 믿지 않자 김영호는 "어제 그 정도 확신은 준 것 같은데. 어떻게 한 번 더 줘요?"라며 가까이 다가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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