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7 18: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재형이 유희열과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 8회에는 작곡가 김형석과 베이시스로 가요계 데뷔 후 연예계까지 발을 넓히며 활약하고 있는 정재형이 출연한다.
같은 한양대 작곡과 출신인 정재형은 김형석에 대해 “학교 다닐 때 밉상이었다”고 언급했다. 정재형은 “첫 만남부터 선배인 김형석을 동기로 오해해 말을 놓은 이후부터 늘 욕을 먹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형석, 정재형, 유희열이 앉아있는 모습을 본 김이나는 “클래식 전공인 작곡가가 드문데 세분 같이 있으니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김형석이 “유희열은 서울대인데 우리가 밀리지 않냐”라고 말하자, 정재형은 “우리가 얼굴은 더 괜찮다”고 엉뚱하게 대답해 웃음을 줬다.
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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