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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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김창렬 "아내가 화교…난 중국어 못해"

기사입력 2015.12.07 17:4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창렬이 중국어를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나는 "중국 방송에 나가면 무조건 '전화 받어'를 불러야 한다. 한 곡을 부르면 무조건 '전화 받어'이고 두 곡일 때는 '전화받어'와 다른 노래를 불러야 한다"며 중국에서의 '전화받어' 인기를 언급했다.

미나는 "예를 들면 미국에서 비욘세가 와서 한국어로 노래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원곡으로 부르게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창렬은 "내 아내가 화교인데 나는 중국어를 못한다. 와이프는 잘한다. 진작 (중국어를) 배워둘 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미나는 "나처럼 초급 배우고 중국 친구를 사귀면 된다. 초급 60과만 떼면 기본적인 말들은 간단히 할 수 있다. 그러면 는다"며 노하우를 설명했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보는 라디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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