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 파이어볼러' 차우찬(28)이 일구회가 선정한 '최고투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일구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차우찬은 올 시즌 31경기 출전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4.79을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194탈삼진을 기록하며 KBO리그 탈삼진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 12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구원진으로 마지막까지 든든한 필승카드로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시상식에는 군사훈련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해 수상자 양현종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전달한 트로피는 삼성 라이온즈 안현호 단장이 대리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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