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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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마라톤, 철인 삼종보다 더 힘들어"

기사입력 2015.12.06 17:40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와의 마라톤이 철인 삼종보다 더 힘들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삼둥이의 마라톤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아빠의 오랜 소원이었다"고 말하면서 어디론가 향했다. 삼둥이가 차에서 내리자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국제 어린이 마라톤 대회현장이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번호표를 받고 마라톤을 시작했다. 삼둥이는 경기 초반 의욕적으로 달리는가 싶더니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자마자 힘들어 했다. 게다가 만세는 오던 길로 되돌아 가버렸다. 대한이와 민국이도 만세를 쫓아가 올 생각을 안 했다.

송일국은 간신히 아이들을 모으고는 "아버지가 너희 업고 안고 뛰는 게 훨씬 편하겠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정말 우습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제가 그냥 업고 안고 뛰는 게 낫지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니까 철인삼종경기 하는 것보다 더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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