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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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전문가 "노들길 시신형태, 성도착증 범죄 살인"

기사입력 2015.12.05 23: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그것이 알고 싶다' 노들길에서 발견된 여성을 살해한 범인이 성도착증적인 면모를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의견을 냈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편에는 신정동 엽기토끼 살인사건과 노들길 살인사건을 재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선 교수는 "피해자의 시신은 전시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피해자의 시신을 일부러 포지셔닝해놓은 것이다 성적 살인의 전형적인 형태로 시신을 배열해놨다"며 성도착증 범죄자의 살인일 것이라는 것. 이물질을 삽입하거나 체모를 면도한 것도 도착의 증거로 보인다고 설명해 충격을 줬다. 

또 해당 시신은 여름에 유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깨끗한 점이 의아했는데, 최소 두 명 이상의 인물이 해당 시신을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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