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03 22:38
▲ 장사의 신-객주 201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한채아가 장혁에게 거짓말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20회에서는 조소사(한채아 분)가 천봉삼(장혁)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소사는 신석주(이덕화)가 천봉삼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매월(김민정)의 집으로 향했다.
마침 천봉삼은 매월에게 평강의 설화지를 선물하려고 매월과 함께 있던 중이었다. 조소사가 도착했을 때 매월이 천봉삼을 안고 눈물 흘리고 있었다.
조소사는 다급히 나갔고 천봉삼이 조소사를 불러 오해라고 해명했다. 매월이 쫓아나와 조소사에게 왜 왔는지 물었다. 조소사는 천봉삼을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온 것임을 전했다.
조소사는 천봉삼에게 신석주를 거스르지 말라고 부탁하면서 "대주 어른의 아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천봉삼은 "그게 정말이냐. 정녕코 그 말이 정말이란 말이냐"라고 미심쩍어했다. 조소사는 사실 천봉삼의 아이를 가졌으면서도 "대체 무슨 생각 하는 거냐. 저는 대주 어른의 아내다.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애써 거짓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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